[굿모닝 경제] 또 최고치 찍은 기름값...신용 대출 규제는 완화 / YTN

2022-06-12 44

■ 진행 : 정지웅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게 전달해드리는 코너, '굿모닝 경제' 시간입니다.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일단 미국 증시를 포함해서 주요 증시가 지금 하락을 했죠?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에 코스피가 2600선 무너졌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가장 중요한 이슈가 뭐냐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변수가 될 수 있다라고 했는데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에 비해서 8.6%가 뛰었어요. 시장이 기대했던 8.3%를 웃돌았습니다.

4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니까 이렇게 되면 미 연준이 좀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라는 우려 때문에 다우지수가 880포인트가 떨어졌어요. 뉴욕 주요 3대 지수가 3% 내외로 떨어졌고요. 유럽증시도 비슷한데 유럽의 이탈리아 증시는 5% 넘게 급락하는 장세입니다.

석 달 연속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이 나타나자 지난달 미국의, 지금 현재 휘발유 가격은 48%가 뛰었어요. 갤런당 5달러가 넘어섰는데 갤런이라고 하면 3.7~3.8리터 정도 되거든요. 우리 돈으로 하면 6400원 정도 되는데 이 기름값, 우리 리터당 하면 1700원대인데 이게 평상시, 1년 전만 하더라도 1000원 대, 1200원 대였거든요.

이것 때문에 우리 연일 기름값에 관심이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데 국내 주유소에 공급되는 휘발유, 경유 가격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은 오늘이 아니라 지금이 가장 싸다라고 얘기할 정도로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한국석유공사가 제공하고 있는 오피넷을 보면 전국의 휘발유 리터당 가격은 어제 기준 2068원. 오늘 새벽에 확인하니까 이게 더 올랐어요. 그리고 경유 가격 역시 2067원으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인데 이러다 보니까 서울시내 고급 휘발유 가격은 3000원대도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이 주간 기준 5주 연속 지속이 되고 있는데 이미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고 이런 상승세는 국내에 2주 내지 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이 되기 때문에 당분간 기름값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미 지난달에 유류세 인하 폭을 20%에서 30%로 확대를 했는데도 기름값... (중략)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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